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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부터 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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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교실

완벽한 자기주도 학습의 결정판 완자! 초등 4학년의 학습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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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등 4학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 비상교육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님의 명쾌한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 01공부 알레르기, 원인이 뭘까?

    solution1

    즐거운 공부 추억 만들기

    아이들이 공부를 즐겁게 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부 추억을 다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필요한 공부를 스스로 찾아서 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억지로 하는 공부와 공부에 대한 기피증에 대한 해결책!

    1.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를 최대한 연장해 주기 위해서는 왜 공부하는지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 아이들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왜 공부해야 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알게 되면 공부에 호기심과 흥미가 생깁니다. 공부를 무작정 열심히, 잘해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 질문을 받으면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한다.
    - 단순 암기식의 공부는 하지 않도록 지도하며 진도가 좀 늦더라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해소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해야 공부가 즐거워 질 수 있습니다.
    - 백과사전 등 필요한 사전을 준비하고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도한다.
    2. 적정 학습량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많은 시간 공부하기 보다는 목표 시간 동안 집중하는 것을 중요시 합니다.
    - 숙제가 지나치게 많으면 공부에 대한 지나친 부담을 경험하다 보면 슬슬 공부 기피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나눠서 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많으면 적극적으로 조절해 준다.
    3. 자녀와 타협한 공부만 하도록 해야 합니다.
    - 학교 바깥에서의 모든 공부는 사전 합의가 필요합니다. 공부가 자유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하용 한다면 이에 대한 거부 반응이 고학년으로 갈수록 강해 질 수 있습니다.
    - 무리한 선행 학습을 시키지 않는다.
    - 학원을 결정할 때에는 반드시 그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충분한 대화를 거쳐 결정한다.
    - 학원 생활에 대한 학생의 정서적인 반응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없나 확인한다.
    4. 시험은 점검, 성적은 참고 사항이 되어야 합니다.
    - 초등학교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부모님들에게 부탁합니다. 결과물로 나온 시험 성적보다 공부하는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 벼락치기를 해서라도 시험을 잘 봐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는다.
    - 시험 결과를 놓고 평소 공부에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함께 생각해 본다.
  • 02뇌력을 키우는 일, 성적보다 중요할까?

    solution2

    장거리 경주를 위한 뇌력 갖추기

    부모의 조급함이 아이의 뇌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뇌에 자극을 주는 공부 습관, 너무 막연하지 않나요?
    머리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에 대한 해결책!

    1. 단기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장기적인 공부에 대비해야 합니다.
    - 초등학교 · 중학교 시절의 시험은 두 달 남짓의 기간 동안 공부한 내용을 평가하는 단거리 경주이지요 그에 비하면 12년 공부를 결산하는 대학 입시는 마라톤 경기입니다. 고학년이 될 수록 단순한 이해력과 기억력이 아닌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학교의 시험에 자주 나옵니다.
    - 고학년이 될 수록 주어진 문제 상황을 스스로 해석하고 적극적으로 생각을 이어갈 두뇌의 힘을 요구하기 때문에 초 · 중등 시절과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단거리 경주에서의 승리에 연연하느라 장거리 경주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 하면 안되겠죠?
    2. 눈앞의 실적에 급급하여 미래 공부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는 실수를 범하면 안됩니다.
    - 학교 공부는 자신이 이미 경험한 세계를 다시 확인하는 단순 활동이라고 본다면 독서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적극적인 노력입니다. 학교 공부가 예선전에 필요한 준비라면 독서는 본선에 대비하는 체력 강화 훈련입니다.
    - 학교 공부에만 쫓기다 고등학생이 된 대부분의 아이들은 머릿속 지식이 충분한데도 전혀 활용하지 못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하고 기억하는 수동적인 학습 능력은 뛰어난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적극적인 학습 능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 예선과 본선은 결코 선택의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모두 피할 수 없는 것이지요. 장기적인 안목에서 본다면 본선에서의 득점력을 착실히 쌓아갈 수 있도록 교과 공부 외의 활동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배려가 필요합니다.
    3. 선행 학습으로 겉모습만 키우지 말고 반복 학습으로 속을 다져주어야 합니다.
    - 언제부터인가 선행 학습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학습량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배운 것을 확인하고 점검할 여유는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근육이 만들어지려면 어느 정도의 반복이 필요한 법입니다. 채 뇌세포가 강화되기 도 전에 다른 활동으로 넘어가는 요즈음의 학습 분위기는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 성적이 떨어졌으니 독서 과제를 빼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초등학생 부모님을 보면, 저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얼마나 후회를 하려고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면 된다는 식의 생각을, 남도 아닌 부모님이 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요?
    4. 공부에 가장 필요한 뇌력 발달 프로그램은 독서입니다.
    - 고등학교의 성적은 초 · 중등 때의 독서량에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아이가 책을 읽으면 문자로 받아들인 것을 시각적인 영상으로 바꾸는 두뇌 운동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직접 시각적인 정보를 접할 때에는 이런 활동이 필요 없지요. 따라서 책보다 만화나 영화 같은 매체를 많이 접하게 되면 점점 두뇌의 힘이 약해지는 겁니다.
    실천해보기!
    1. 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세요.
    - 시험 공부와 성적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세요
    - 권장 도서보다는 관심사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들을 준비해 보세요
    - 읽은 책에 표시를 하거나 독서 실적 그래프를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2.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가족이 모두 책을 읽도록 노력합니다.
    - 주말 가족 회의 시간에 독서 계획을 함께 세운다.
    - 매일 독서하는 습관이 정착될 때까지 아빠가 먼저 모범을 보인다.

    3. 휴일이나 방학 계획을 세울 때 가급적 재미있는 책 읽기를 포함시킨다.
    - 여가 시간 활용에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가는 시간을 포함시킨다.
    - 서점에 가서 재미있게 오랫동안 읽을 수 있는 장편소설을 함께 고른다.
    5. 일상에서는 거의 찾을 수 없는 수리 자극이 필요합니다.
    - 매일 매일 꾸준한 자극을 가해야 두뇌의 힘이 갖춰집니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 공부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단순 계산이 두뇌를 매우 강하게 자극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다만 자칫하면 지루한 반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 그를 위한 대책으로 100칸 계산을 추천합니다.
    - 100칸 계산은 가로 세로 열 칸의 숫자들을 조합해 사칙 연산을 하는 일종의 단순 계산 연습인데, 시간 단축이라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게임처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수리 능력 키우기 프로그램을 준비합니다. 20분 이상 소요되지 않도록 하며 정답률과 소요 시간을 쉽게 체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자녀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기록 향상 과정을 점검하여 도전 욕구가 자극 받도록 합니 다.
    6. 뇌력 발달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볼 때 반드시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영어 소리의 자극입니다.
    - 두뇌 과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활용하지 않는 뇌 세포는 다른 활동에 충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5세 무렵 외국에 나간 아이들이 채 1년이 지나기 전에 모국어를 대부분 잊어버리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 학생들이 선호하는 외국 만화 영화를 하루에 1시간 정도 시청하도록 합니다. 당연히 자막이 없어야죠. 내용의 이해가 아니라 영어 소리의 자극이 목적이니까요. 우리말과의 혼선을 피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 잠자리에 들 때와 아침에 일어날 때 영어 소리를 듣도록 하는 것도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영어 교과서에 딸려 있는 녹음
  • 03열심히 공부한 건 다 어디로 갔을까?

    solution3

    공부가 편해지는 장기 기억 만들기

    배우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배운 것 오래 남기는 기억 관리 요령과 대안을 알아 볼까요?
    배워도 배워도 기억을 못하는 아이에 대한 해결책!

    1. 선행 학습에 대한 강박 관념이 기억률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 무조건 경쟁에서 앞서려는 욕심이 화를 부르고 있는 겁니다. 짧은 기간만 놓고 볼 때에는 진도를 앞서나가는 것이 확실히 유리해 보입니다. 그러나 시험이 묻는 것은 누가 진도를 더 빨리 나갔느냐도 아니고, 누가 더 여러 번 진도를 나갔느냐도 아닙니다. 누가 더 내용을 잘 기억하느냐입니다.
    - 아무리 수업을 여러 번 듣고 진도를 여러 번 반복한다 해도 적극적인 저장과 인출 노력이 없으면 기억률은 높아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선행학습을 할 시간에 차라리 이미 나간 진도를 복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2. 무조건 시간과 노력을 퍼붓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 노력도 양보다는 질, 기억으로 남는 노력만이 실력을 말해줍니다.
    - 초등학생일 때에는 아이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성적도 괜찮으면, 배운 것을 금방 잊어버리는 것을 보고도 불안감을 덮어버립니다. 물론 예선까지는 노력이 통합니다. 또 분명 매우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노력은 기본이고, 기억된 정보량에 따라 승부가 가려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이 공부에 쏟는 노력의 양보다는 노력의 질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많은 양의 학습보다는 하나하나 기억으로 완성시켜나가는 질적인 공부에 눈을 떠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3. 공부는 아이큐와 노력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 머리는 좋은데 성적에 문제가 있다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아이큐에 기대를 거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모든 공부 문제는 결국 기억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맞습니다. 더 이상 자식 공부 때문에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아이큐와 공부의 관계에 대한 고정 관념부터 버리기 바랍니다.
    4. 반복 학습이 왜 중요한지부터 이해하고 인식해야 합니다.
    - 공부를 해서 대기 상태까지 올려놓은 내용을 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래 남기려면, 계속해서 해마에게 ‘이 정보는 중요하니까 제발 장기 기억 창고로 옮겨달라’는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그 신호가 바로 반복 학습인 거죠. 이 이론은 반복 학습을 거치지 않은 공부는 결고 기억되지 않는다는 일상의 경험과도 일치합니다.
    - 복습은 하면 좋지만 안 해도 별 문제 없다는 생각을 많이들 합니다. 하지만 두뇌 과학을 통해서도 증명되었듯이 복습하지 않은 공부는 처음부터 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헛공부를 하지 않는 첫걸음입니다.
    5. 복습을 하느냐 마느냐는 이미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죠. 오늘을 놓치면 갑절로 힘든 내일을 맞이해야 하니까요.
    - 그날 배운 것을 그날 복습하면 힘들이지 않고 장기 기억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책 없이 미뤘다가 고생을 자초합니다.
    - 그날 공부는 반드시 그날 끝내는 습관을 들어야 합니다. 좋은 성적보다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됩니다. 시간적으로 복습할 여유가 없다면 학원이나 과외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6. 복습에 있어 타이밍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주기적인 관리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복습의 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업 종료와 동시에 1차
    - 전체 수업 종료 후 2차
    - 잠들기 전 3차
    - 일어나서 4차
    - 주말 총정리 5차

    한꺼번에 열 번을 반복 학습하는 것보다 이렇게 띄엄띄엄 5회 반복하는 것이 훨씬 오래 기억됩니다. 하루 주기의 복습과 주말 주기의 복습, 그리고 시험 주기의 복습, 나아가 방학 주기의 복습까지 가능해진다면 공부가 힘들다는 호소나 그렇게 고생했는데도 왜 성적이 안 오를까 하는 고민 같은 것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 04성적은 좋은데, 실력이 없다니요?

    solution4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실전 훈련

    좀 적극적으로 찾아서 공부하면 좋으련만….
    수영하는 법을 아는 것과 헤엄칠 줄 아는 것의 차이는 뭘까요?
    잘못 공부하면 공든 탑도 무너진다! 활용 능력을 기르는 적극적인 공부 방법 제시!

    1. 무조건 공부를 많이 하면 된다는 단순 논리에서 빠져 나와 시간과 노력의 투자 방향을 시험이 요구하는 활용 능력 훈련으로 돌려야 합니다.
    - 아이들에게는 가르쳐준 것을 열심히 배우고 익히라고 합니다. 그러데 정작 시험은 외웠는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써먹을 줄 아는가를 묻습니다. 시험 공부가 부족한 게 아니라 시험 범위가 다른 건데도 부모님들은 노력이 부족하다고만 말합니다. 길을 잘못 들어섰는데 무조건 열심히 간다고 해서 목적지가 나올까요?
    - 노력의 질에 있는 문제를 양의 문제로 착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이제는 무작정 열심히 하라고 채찍질만 할 것이 아니라, 배운 만큼 적용해 볼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자칫하면 외우는 데로만 빠지기 쉬운 머리를, 의심하고, 생각하고, 찾아보는 데 쓰도록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2. 성적만 좋으면 아이가 공부에 수동적이어도 별 문제 안 된다는 안이함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 중요한 건 이번 시험이 아니라 최종 관문이고, 지금은 성적보다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 시험 성적에 신경 쓰기 이전에 어떻게 공부하고 있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수동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공부에 그치고 있다면 미래에는 성적 추락이 불가피합니다.
    3. 아이의 공부를 돕는 것은 유명한 학원이나 뛰어난 선생님이 아니라 실전 훈련이 가미된 교육 방식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만약 학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된다면 보다 중요한 학원 선택의 기준은 유명세가 아닌 교육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의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학원인지가 중요합니다.
    - 선생님의 지명도보다는 수업 방식을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수업 중에 학생을 구경꾼으로 만드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도록 유도하는지를 따져보아야 할 것입니다.
    4. 반드시 예습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복습은 배운 이론을 암기하는 데 그치기 쉽지만, 예습은 사고력을 활성화시키는 훈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예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생활화를 위해 힘을 모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예습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자녀 스스로 예습에 적응하지 못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진도를 미리 읽어 보고 어렵거나 모르는 부분에 밑줄을 치거나 미리 문제를 풀어보면서 나름대로 정답을 찾아보도록 하고 정답 확인은 수업 시간에 설명을 들으면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복습을 할 때에는 주관식 문제 풀이까지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주관식 문제를 풀 때에는 객관식 문제와는 달리 붙잡을 단서가 없기 때문에 이해하고 기억한 결과를 활용해서 단서를 찾아내야 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재구성해야 답안을 구성할 수 있지요. 그 과정에서 실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관식 문제에 통하는 공부를 누가 더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경쟁력에서 큰 차이가 날 것입니다.
    6. 학생이 참여하는 학습 활동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 선생님의 이론 설명과 시범을 보고 기억하는 데에 필요한 것은 이해력과 기억력입니다. 이 과정에서 힘들게 노력할 필요를 느끼는 학생은 드뭅니다. 그만큼 단순하고 수동적인 활동이라는 얘기지요.
    - 발표를 하거나 토론을 하는 수업에서는 다릅니다. 보고 들은 내용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알고 있는 것에 살을 붙이고 표현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그러자면 계속 생각을 할 수밖에 업게 됩니다. 결국 참여하는 수업을 경험하면 할수록 지식 활용 연습이 되는 겁니다.
  • 05하루를 저렇게 보내도 되는 걸까?

    solution5

    한 시간을 열 시간처럼 쓰는 공부 습관

    늘 어영부영, 급한 게 전혀 없어요! 뿌리 깊은 습관의 문제, 왜 이렇게 안 바뀌는 걸까? 부모의 착각이 아이의 게으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공부가 편해지는 생활 습관 만들기 제안!

    1. 타율적인 시간 활용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바쁘게 한다고 해서 좋은 생활 습관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 요즘에는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바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원을 다니고 학습지 선생님을 만나며, 이런저런 숙제까지 합니다. 빡빡한 스케쥴로 보아서는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바로 거기에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 타율적인 생활은 결코 습관이 되지 못한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짜여진 일정대로 끌려 다닌 아이는 학원과 숙제라는 강제력이 사라지는 순간 무기력해집니다. 오히려 강제력이 미치지 못하는 시간에 허용되는 방만한 생활이 습관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2. 한 때의 성적이 보여주는 환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게으른 생활 습관은 언제라도 그 환상을 박살낼 수 있습니다.
    - 시험 성적에 목숨 거는 부모님들 중 많은 분들이, 초등학교 대나 중학교 때 성적이 좋으면 그 대가로 학생들에게 상당한 자유를 허용합니다. 물론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게으른 천재가 부지런한 둔재에게 역전 당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뿐입니다.
    3. 무조건 오래 공부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라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 양적인 시간 확보보다는 질적인 시간 활용이 훨씬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누구는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한다던데 너는 왜 이것밖에 못하느냐는 식의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 무조건 많이 공부하라고 요구하면 오히려 반발을 살수도 있고, 양은 늘지만 질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습관은 통제를 위한 수단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보다 많은 자유를 위한 도움이 되어야 하지요.
    - 아이의 습관 자체를 뜯어 고치려 하지 마세요. 주어진 시간에 할 일을 제대로 할 수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나머지는 철저하게 자율에 맡겨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무조건 자는 시간을 줄이거나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려는 시도는 대부분 헛수고로 끝납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할 이유를 아이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마감 시간을 지켜 할 일을 분명히 끝냈다면 실컷 놀도록 허용해 주어야 합니다. 아직 공부할 시간인데 왜 노느냐는 식의 태도는 불만을 일으키기 십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습관 자체가 아니라, 그런 틀을 통해 자신이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니까요.
    - 계획 자체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 하지만 핵심은 그런 계획을 통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끝내는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합니다.
    5. 무엇보다 마감 시간을 정하고 반드시 시간 안에 마무리 하도록 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서도 부담을 느끼지 않다 보면 미루는 습관이 생기지요. 미루는 습관은 공부에 대한 의지를 무산시키는 데 매우 강력한 파괴력을 보이는 습관입니다.
    - 어려서부터 그날 할 일은 반드시 그날 끝내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끝내야 할 시간과 분량을 정하도록 합니다.
    - 평가가 필요할 때에는 그 일을 제대로 했는지와 함께 마감 시간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평가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작은 하지만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6. 공부와 여가, 실천과 생각의 경계를 분명히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한창 입시 공부에 열을 올려야 할 수험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밀착해서 살펴보면 참으로 심난합니다. 휴대폰을 곁에 두고는 수시로 누군가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도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심각한 문제는 자신이 책상에 앉아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못한다는 겁니다. - 처음부터 공부와 여가의 두 가지 행동을 동시에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가급적 공간과 시간을 분명하게 분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공부는 책상에서, 만화책은 소파에서. 공부는 언제까지, 만화책은 언제까지. 공부하는 시간에는 음악, TV, 컴퓨터, 휴대폰 사용 금지 등등의 규칙을 정해서 반드시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 물론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곤란합니다. 어떤 답안을 정해 놓고 무조건 따를 것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의 개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쉽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7. 생산적인 시간 활용 습관도 중요합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것부터 끝내고 자유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 공부부터 끝내고 자유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놀고, 그 다음에 공부하겠다는 식의 얘기를 인정해서는 곤란합니다. 순서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공부 자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학교나 학원 수업을 끝내고 집에 온 학생들은 일단 쉬고 나서 공부를 시작하겠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쉬는 동안 공부에 필요한 마음가짐이 흐트러져버립니다.
    - 어차피 공부만 하면 되는 것 아니냐의 태도는 금물입니다. 반드시 공부부터 끝내고 나서 여가를 갖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말처럼 쉽지 않다는 항변은 이미 습관에 문제가 생겼음을 인정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주의를 기울이면 습관화하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8. 주중과 주말의 구분도 습관으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 팝송 중에 Working for the weekend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편하게 쉬는 주말을 위해 주중에는 다소 긴장하는 생활 리듬이 필요합니다.
    - 삼수, 사수를 하는 장수생들의 일과를 보면 문제점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주말의 여유 시간을 믿고 주중에 끝내야 할 일을 자꾸 미룹니다. 하지만 정작 주말이 되면 마음이 흐트러져서 또 다음 주로 미루지요.
  • 06취미 생활인데, 뭐가 문제라는 거죠?

    solution6

    건강한 공부 환경 만들기

    어느새 저렇게 물들어 버린 걸까?
    공부의 발목을 잡는 중독의 늪에 대한 해결책과 중독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안!

    1.‘철이 들면 알아서 자제하겠지’라는 생각은 중독이 어떤 건지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시작은 철 없을 때 하지만, 철이 들어서 깨달았을 때에는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중독입니다.
    - 당장 공부에 큰 방해가 안 된다고 해서 가볍게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손 대기 힘든 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중독이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막상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면, 성적을 깎아먹는 것도, 노력을 방해하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처음부터 공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만이 고통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2.‘중독은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 일단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 쉽게 통제되거나 관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대화하고 설득한다고 해결될 성질의 문제는 아닙니다.
    - 차라리 이런 일에는 감성적인 접근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정서적인 거부감을 갖도록 해서 스스로 기피하도록 만드는 지혜가 요구됩니다.
    3.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의 경계가 분명해야 합니다. 중독성을 유발하는 대상에 대한 사용 규칙을 만들었다면 철저하게 지켜나가야 합니다.
    - 당장 문제가 된다, 안 된다는 식의 판단과 생각은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초지일관 밀고 나가야 후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근본적으로 중독 가능성을 차단해야 합니다.
    - 무조건 게임을 못하게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취미 생활을 선택할 수 있는 초기에 중독성이 없는 건강한 활동들로 생활을 채워주라는 얘기입니다. 운동과 여행, 그리고 독서나 감상 같은 활동은 중독성이 거의 없습니다.
    - 어릴 적부터 독서의 재미를 만끽한 학생들은 컴퓨터 게임이 시시하다고 합니다. 운동을 즐기는 학생들은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으면 답답하다고 합니다. 이런 예들은 원천적으로 중독 가능성이 차단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당장의 공부도 중요하고 부모님들의 여가도 중요하지만 평생 동안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급선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5. 중독의 심각성을 정서적으로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 중독을 조기에 막으려다 보면, 너무 하는 것 아니냐로 시작되는 충돌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말로 금지하고 행동을 통제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자료와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거부감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중독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멀티미디어 자료를 자녀와 함께 보면서 대화를 나눠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중독이 우려되는 것은 하면 안 된다는 식의 태도나 언행은 삼가 해야 되겠죠?
    6. 중독 가능성이 있는 매체에 대한 사용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 아무리 중독이 우려된다 해도, 컴퓨터와 휴대폰을 편하게 다루지 못한다면 원시인 취급을 받게 될 겁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는 것도 문제는 문제지요. 중독이 우려되니까 무조건 못 하게 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거쳐서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중독 대상물 사용에 대한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합의한 규칙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위치에 게시해야 합니다. 규칙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정기적으로 상과 벌을 줘야 합니다.
  • 07공부 방법에 왕도가 있다? 없다?

    solution7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공부 방법

    공부만 보지 말고 아이를 바라봐야 되지 않을까요?
    내 아이의 공부 스타일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불안한 공부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해결방안!

    1.보편적인 공부의 왕도에 더 이상 얽매이지 마십시오.
    -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인 공부의 왕도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방법으로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입맛이 다르듯이, 공부 성향도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 재차 강조 하지만 공부의 효율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공부가 편하고 즐겁게 느껴지는 정서적인 반응과 그에 대한 기억입니다. 이제 더 이상 ‘공부란 이렇게 해야지’ 하는 강요로 아이의 공부 정서를 해치지 마세요. 개성을 진지하게 고려하지 못한 보편적인 원리나 원칙은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이제부터라도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애매하지만 자신에게 맞다고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바로 최선의 선택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겁니다.
    2. 학부모 자신이 갖고 있는 공부에 대한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 학습이란 두뇌의작용입니다. 그런데 그 두뇌가 백이면 백 모두 다르게 생겼다면, 그에 따라 정보를 받아들이는 성향도 모두 다른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현대 과학이 두뇌에 대한 사실을 밝혀냈으니, 이제 학습 방법에 대한 부모님들의 생각도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인 통념은 더 이상 집착할 것이 못 됩니다. 어쩌면 두뇌의 개성을 무시한 고정 관념이 지금 아이의 자유로운 두뇌 활동을 억누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3. 공부 스타의 성공 스토리는 어디까지나 남의 얘기입니다. 그것을 무작정 베낀다는 건 무리한 억지에 불과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공부 스타의 화려한 면만 보고 그들의 남다른 의욕 뒤에 있는 개인적인 가정 환경이나 독특한 삶의 경험은 보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그 얘기에 동화되어 의욕이 용솟음쳤다가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화려한 공부 기술을 갖기 위해 과감한 계획과 실천을 시도해 보지만, 결국 자신의 무능력만 탓하며 좌절하기 일쑤지요.
    - 심각한 것은 많은 부모님들이 공부 스타 베끼기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너는 왜 그렇게 하지 못하냐고 아이를 다그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은근히 그렇게 할 것을 종용하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 처해진 환경과 자라온 삶이 다르고, 무엇보다 두뇌 개성에 분명한 차이가 있기에 공부 스타들의 성공담은 결코 참고 사항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4. 각자에게 맞는 생활 리듬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하루 주기와 일주일 주기의 생활에 리듬감이 생성되어야 합니다.
    - 하루하루의 생활이나 일주일 단위의 생활 패턴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공부 아니라 어떤 일도 열심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누구는 하루에 몇 시간 밖에 안 잔다더라 하는 식의 말은 삼가 해야 되겠죠? 지난 일주일을 정리하고 다음 일주일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주말 계획표를 함께 짜고 실천해 보면서 보완해 나가야 됩니다.
    5. 아이에게 맞는 공부 환경을 위한 조건들을 찾아야 합니다.
    - 아이가 적응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어 놓고 억지로 견디라고 하기 보다, 보다 덜 강한 의지로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습니까?
    - 다음과 같이 자녀와 함께 최상의 공부 환경을 위해 충분한 대화를 나눠보고 편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공부가 가장 잘 되는 시간대, 두뇌가 활성화되는 시간대는 언제인가?
       * 공부를 시작하면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가?
       * 편안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인가? 혼자인가, 함께인가? 집인가, 밖인가? 폐쇄형인가, 개방형인가?
       * 공부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가? 휴대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규칙은? 친구는 방해가 되는가, 도움이 되는가?
    6. 내 아이의 두뇌 개성에 맞는 학습 스타일을 찾아내 그것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 아이가 즐길 수 있는 학습 스타일을 찾아나가기 위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까요?
       * 혼자서 공부하는 게 좋은가? 강의를 듣는 게 편한가?
       * 수업 시간에는 어떤 감각을 활용해야 하나? 시각, 청각, 운동 감각 중에서 가장 예민한 감각은?
       * 본문 공부가 좋은가? 문제 풀이가 쉬운가?
       * 속독형인가? 정독형인가?
       * 어떤 과목을 공부할 때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가? 불편한 과목은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인가?
       * 노트 필기를 할 때 정리가 잘 되는가? 머리 속으로 그려보는 게 정리가 잘 되는가? 혹은 스스로 발표해 볼 때 정리가 잘 되는가?
       * 선호하는 선생님의 스타일은 재미형인가? 실력형인가?
    7. 내 아이 성향에 맞는 학습 동기와 의욕 충전 시스템을 설계해야 합니다.
    - ‘ 철이 들면 달라지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기 보다는, 아이의 성향에 맞는 일상적인 만족감으로 독려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 미래의 희망에 민감한가? 현재의 만족감이 중요한가?
       * 자기 개인의 비전이 중요한가? 관계 속에서의 역할이 중요한가?
       * 평소 욕심이 많은 편인가? 별로 욕심이 없는 편인가?
       * 가장 잘 발달된 능력은? 흥미형? 노력형? 습관형? 연구형?
  • 08편안하고 즐거운 공부가 어디 있어?

    solution8

    행복한 공부의 주인공으로 키우려면

    고정 관념을 버리면 한결 공부가 행복해지는 길!

    1.노력도 중요하지만 공부 방법의 효과도 무시하면 안 됩니다.
    -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 관념을 가진 부모님들이 늘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특별한 공부 방법이란 게 있을 리 없다. 무슨무슨 공부 방법 연구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라.’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일에든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 무작정 열심히, 닥치는 대로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봐야 합니다.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열심히 하기 힘든 방법을 택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딱히 대책도 없이 자녀를 다그친다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이젠 잘 알고 있지 않나요? 노력은 하는데도 성적이 신통치 않다면, 성적 향상으로 연결되지 않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 ‘공부하는 데 노력으로 안 되는 게 어디 있니?’ 유명 개그의 패러디입니다만, 하지만 막구가내식 노력만을 강요하는 풍토에서 나온 이런 농담 속에 그냥 웃어 넘길 수 없는 불행의 늪이 숨어 있음을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2.평가 결과보다 공부하는 과정에서의 느낌이 중요합니다.
    - 결과에만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세태는 정말 문제입니다. 공부하는 동안 자녀가 느끼는 느낌은 철저하게 무시당하기 때문입니다.
    - 지금까지 한 공부가 성공적인가의 여부는 평가(시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 결과를 결정하는 요인은 분명 공부하는 과정 속에 들어 있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의 느낌이 왜곡되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긍정적인 느낌을 갖기 시작하면 공부는 날개를 답니다. 뭔가 알아가는 데서 얻는 뿌듯함, 뭔가 이해해 가는 재미, 하나하나 익혀가는 보람이 공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 시험에 집착하고 성적만을 의식한 채 공부해 온 학생들이 공부의 맛을 알게 되면, 억지로 힘들여 하는 공부로는 따라올 수 없는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 어떻게 해서든 시험 잘 보고 좋은 성적 받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 속에 커다란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하루 이틀 공부하고 말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3.미래의 성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희생해선 안 됩니다.
    - 꿈을 향한 도전은 늘 감동적입니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서 그때그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면 도전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련을 참고 이겨내야만 도전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런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주어진 순간 순간에 적절한 만족감과 보람을 느낄 수 없다면 막연히 참고 이겨낼 수 없을 것입니다.
    - 오늘의 공부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꿈을 이루려는 도전은 위대하지만 과정이 고통스러우면 그 실천이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하루하루 즐겁고 만족스럽게 공부해 간다면 의식하지 않아도 바라던 꿈에 가장 빨리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4전 5기에 성공한 장수생의 사례
    기본 실력도 뛰어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번번히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뒤늦게 자신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공부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한의대 진학의 뜻을 이뤄냈습니다.

    ‘ 공부는 의지와 끈기만 있으면 잘할 수 있는 것’이라는 고정 관념에 젖어 있던 나에게, 아무리 열심히 해도 두뇌를 혹사시키는 기존의 학습법으로는 제자리 걸음이거나 후퇴를 면할 수 없다는 지적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나 자신이 그런 가해자요 내 뇌가 그런 피해자이기 때문이었죠. 죽어라 공부하라는 학습법이 얼마나 우리를 질리게 하고 공부로부터 도망가게 했는지 아주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부터 나에게 모자랐던 2%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두뇌 혹사를 멈추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대하니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았습니다. 공부가 재미있고 즐거워 보였고요. 짧은 기간이지만 공부하는 기분이 달랐습니다. 마치 공부의 늪에서 살아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어쩌면 나는, 전쟁터에 가는데 전략이나 구체적인 작전 없이 총만 들고 용감하게 싸우겠다는 어리석은 군인과도 같았는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것은 나뿐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오류일 겁니다. 이제는 나에게 있어 공부는 ‘열심히’ 보다 ‘즐겁게’ 란 수식어에 더 어울리는 말이 되었습니다. 굳이 공자님 말씀까지 빌리지 않아도 학문하는 즐거움은 역시 크더군요.

    기본 실력도 뛰어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번번히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뒤늦게 자신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공부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한의대 진학의 뜻을 이뤄냈습니다.
  • 09작심삼일의 주범은 누구?

    solution9

    함께 만드는‘하루 10분의 기적’을 만드는 힘

    계획을 세웠으면 실천할 수 있는 실천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공부일기장, 자기 관찰의 힘!
    실천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보통은 철저한 계획과 강력한 의지를 꼽습니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면 된다는 통념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많은 지지자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변화되고 그 요인은 무엇인지 잘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실천의 원동력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보통 학생들의 공부 역전 프로젝트 5단계’라는 프로그램을 설계하면서 실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공부일기장을 만들어 보급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은 그 공부일기장을 활용했던 학생들의 체험담 중 하나입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은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매일 하루의 공부를 마치고 공부 일기를 쓰면서 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집중이 잘 되는 경우와 안 되는 경우가 어떤 때인지 3가지씩 쓰고, 마지막에 제 나름대로 그날 하루 공부한 것에 점수를 매기고 있습니다. 고쳐야 할 점, 잘 한 점, 공부하며 느꼈던 점들도 같이 적고요.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서 공부가 잘 되는지, 어떨 때 가장 힘든지도 알게 되었고, 유혹이 될 때마다 잘 타협해서 나를 이끌어나가는 법도 배웠어요. 공부 일기가 왜 그렇게 중요하다고 했는지 몸소 체험했습니다.

    공부 일기장이라는 대안이 나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1920년대에 활동한 캐서린 콕스(Cathorine Cox)라는 사람의 연구 결과였습니다.
    그녀는 유명한 천재 300명의 삶을 연구하다가 그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기록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변화를 잘 알고 있었기에, 어떤 상황 변화에도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자신의 행동이 무엇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잘 모른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저 의지가 약해서, 노력이 부족해서라며 자기 탓만 하지요. 그런 학생들에게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면서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기억하고, 그런 변화가 어떤 요인에 의해 유발되었는지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이처럼 자기 관찰의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면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계획은 절대로 무리하게 세우지 않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작심삼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파악하게 됩니다. 수업 시간에 왜 졸게 되는지, 왜 숙제하기가 싫은 건지, 시험 공부할 때에는 왜 그리 지겨운지 등에 대해 스스로 진단하고 대책을 세웁니다.
    공부 일기장을 통해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할 능력을 키우게 되는 것입니다. 철저한 계획과 강력한 의지는 분명 성공을 보장합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가는 과정은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잘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1시간, 하루 10분의 기적
    공부 일기장으로 실천해 가는 과정은 그 어떤 방법보다도 현실적입니다. 동시에 가장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행복한 공부 일기장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간 해온 시도들과의 차이를분명히 인식하고 성공 포인트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분명 달라지는 자녀, 커가는 가정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행복한 공부 일기장으로부터 새롭게 시작하기 바랍니다.

    * 공부 계획이 아니라 생활 계획
    - 공부 계획이 아니라 생활 계획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부모의 욕심과 요구가 중심이 되는 공부 계획은 부작용을 낳을 뿐입니다. 공부와 놀이, 주중의 노력과 주말의 여유, 통제와 자율이 적절히 조화된 생활 계획이 필요합니다. 공부에 대한 욕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 요구가 아니라 공감
    - 자녀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 스스로 꼭 그렇게 한 번 해보겠다 마음 먹도록 해야 합니다. 힘겨운 공부 계획이 아니라 행복한 생활 계획이라는 점을 잘 이해시키면 어렵지 않으리라 판단합니다. 주간 생활 계획표를 보고 이렇게 생활하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 감시가 아니라 협조
    - 물론 자녀도 노력해야 하겠지만, 그 이전에 부모님의 적절한 협조가 밑받침 되어야 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은 철저하게 믿고 맡기고, 도움을 요청해 오는 부분은 도와주는 협력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어디 잘 하나 한번 보자는 식의 감시가 아니라, 이렇게 도와줄 테니 함께 노력해 보자는 태도가 필요한 거죠.

    * 무리하지 말고 단계별로
    - 조금씩 전진해야 합니다. 일단 부담 없는 계획으로부터 시작해서 실천 가능성을 높이는 쪽으로 초기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가정 생활 속에 정착이 되고 학생들도 습관화되면 서서히 계획의 강도를 높여나가도 무리 없이 잘 따라올 수 있습니다. 최소한 3단계 정도로 나눠서 목표로 하는 공부 시간을 채우겠다는 구상이 필요합니다.

    * 공부와 인생을 변화시키는 1시간
    - 주 단위로 행복한 생활을 설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의 생활을 계획하는 데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가급적 고정적인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모든 식구들이 모여서 행복한 일주일을 설계하자고 정하는 거지요. 보통은 일요일 저녁 식사 후의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안정적이며 타이밍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 가족의 상황이나 사정에 따라 1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여기서 한 가지 예를 들자면 20분 정도 간단한 가족회의 시간을 갖고, 30분 동안 가족과 함께 생활 계획을 세운 후, 10분 정도는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 회의가 길어지면 중간에 자르고, 주간 계획에 반영하여 설계하기가 모두 끝난 다음에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공부와 인생을 변화시키는 10분
    -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 일기장을 채워나가면서 하루하루를 뿌듯하게 보내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매일매일의 공부 일기 역시 가급적 실천이 용이한 시간을 찾아 정해진 시간에 쓰도록 해야 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일정하다면 잠들기 20분 전 정도가 좋습니다. 하지만 잠자리에 드는 시간대가 불규칙하다고 해서 공부 일기 쓰는 시간을 변동시키면 곤란합니다. 밤 9시 또는 10시로 분명히 못을 박아 두어야 합니다.
    처음 시작은 5분 정도 자신의 하루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그 다음의 5분은 내일을 구상하는 시간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거르지 않고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니, 일단은 시간적으로 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